산림청은 매년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허가지의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문기관(한국산지보전협회)을 통해 배수처리와 비탈면 복구현황을 정밀 점검한다. 올해는 도내 34곳 허가지 중 20곳을 점검했다.
도는 이 중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조치했는지 살핀다. 우기를 앞두고 산사태, 토사유출 등 피해 예방을 위해서다.
배수시설·침사지 등 방재시설 설치·관리상태, 절·성토 사면 안정 조치, 토사유출 방지 대책 이행, 전기시설 기초부 설치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현장 조치가 미흡하면 관련 책임 주체를 대상으로 즉시 조치 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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