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세탁세제 리필), 양말목 토끼링 만들기, 우유팩 반납소, 커피박 설거지비누 만들기, 헌 청바지 활용 하트키링 만들기, 소창 행주 꾸미기, 지·구·공(지구를 구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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