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20일 우승 공약인 야구장 데이트와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창원 LG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20일 우승 공약인 야구장 데이트와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상현 LG 감독이 20일 LG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하며, 이후 응모를 통해 선정된 56명의 팬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 감독은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후,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짧은 시간이지만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저희의 우승을 응원해주시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LG 트윈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구장 데이트 신청 및 이벤트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