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본사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포우성7차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 참여 업체는 마감일인 오는 19일까지 보증금 300억원(현금 150억원·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납부했다. /그래픽=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 아르카디스와 협업해 개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며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