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윤정수(53)가 결혼한다.


윤정수는 8일 오전 공개된 MBC '구해줘 홈즈' 306회 예고편을 통해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결혼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그 집 어르신도 다 만났다"라며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올해 결혼할 계획이다.


예비 신부는 1984년생 필라테스 강사다. 두 사람은 6~7년 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7개월 정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대단한 도전' '일밤' '무모한 도전' '느낌표'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