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31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3100선을 회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4% 상승한 3103.61을 기록했다. 지수는 0.40% 오른 3071.7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기관이 137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981억원, 외국인은 211억원 순매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였다. 시총이 큰 순으로 ▲삼성전자(0.16%) ▲SK하이닉스(2.95%) ▲LG에너지솔루션(0.63%) ▲삼성바이오로직스(0.29%) ▲KB금융(4.28%) ▲현대차(0.24%) ▲두산에너빌리티(3.50%) ▲네이버(0.59%)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셀트리온(0.62%) 뿐이었다.

코스닥도 유사한 흐름이었다. 0.11% 오른 779.28로 시작해 782.57에서 움직였다. 기관이 86억원, 개인이 6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상승 종목은 ▲에코프로비엠(3.09%) ▲에코프로(0.77%) ▲파마리서치(0.19%) ▲레인보우로보틱스(0.49%) 등이었다. 하락 종목은 ▲알테오젠(1.32%) ▲HLB(0.92%)▲펩트론(0.51%) ▲리가켐바이오(0.08%) ▲휴젤(0.56%) ▲클래시스(0.50%) 등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0원 내린 1368.6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14% 내린 97.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