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노벨위원회에 추천서를 발송했다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력으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역사적 승리를 거뒀다며 "미국이 보유한 최고 역량이 이스라엘의 뛰어난 역량과 결합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관계 정상화인 아브라함 협정을 역사적으로 확대했다며 이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우리 결의를 시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면 실수일 것"이라며 이란을 향해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주민 이주 전제 재건 계획에 대해 훌륭한 시각이라며 "(이주는) 자유로운 선택이다. 사람들이 머물고 싶다면 머물 수 있지만 떠나고 싶다면 그럴 수 있어야 한다"며 "감옥이 돼선 안 되며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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