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틈만나면,' 유재석과 최지우가 유연석 놀리기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틈 친구'로 함께했다.
최지우와 양재동의 틈을 찾아 나선 가운데, 세 사람은 더운 날씨에 선풍기, 실링팬(천장형 선풍기)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유연석이 실링팬을 좋아한다고 하자, 유재석이 "나는 그게 좀 무섭다, 떨어질까 봐"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유재석은 "공포영화나 이런 거 보면 실링팬에서 귀신들이 많이 나온다"라며 최지우와 함께 유연석 놀리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유재석에 최지우까지 합세한 실링팬 괴담에 "그런 얘기 왜 해요!"라며 겁먹은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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