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주리가 더 이상 출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등장한 가운데 다섯 형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정주리는 "10년 동안 다섯 아이를 낳았다"라면서 약 2년 주기로 출산한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김준호 등 출연진이 "여섯째 낳을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정주리가 "이제는 끝났다"라며 아쉬워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러자 정주리가 "(남편이) 정관수술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다섯째 낳고)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수술받고 왔다. 그래서 같이 누워 있었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그러면서도 "(남편) 정자가 다 없어졌는지 확인해 봐야 하지 않나? (수술받고) 100일 후에 갔는데,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이 "대단하시네~"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