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라이즈 출신 승한이 7월 31일 솔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한은 오는 31일 자신만의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의 이름으로 싱글 1집 '웨이스트 노 타임'(Waste No Time)을 발매한다.
'승한앤소울'은 승한의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지닌 ‘X’를 활용한 아티스트 브랜드다.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싱글로 본격 시작되는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는 승한의 강점이자 관심사 중 하나인 '퍼포먼스'를 한층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협업해 진행되어 K팝 신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승한앤소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이스트 노 타임' 관련 티저 이미지가 오픈, 승한과 댄서들이 춤이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만나 서로 가까워지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승한앤소울로 뭉치는 서사를 담아, 앞으로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라이즈는 2023년 9월, 7인조로 데뷔했으나 그해 11월 승한이 사생활 이슈로 무기한 활동을 중단해 왔다. 당시 커뮤니티에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돼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라이즈는 6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이후 지난해 10월 SM 측은 승한의 복귀를 공식화했으나 팬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결국 승한은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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