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수원FC가 K리그 통산 50골을 기록 중인 베테랑 외국인 공격수 윌리안(31)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번호는 44번이다.
브라질 출신인 윌리안은 2019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이후 경남, 대전, 서울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160경기 50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검증된 공격수다.
수원FC는 "윌리안은 위협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공격수로, 수원FC의 후반기 리그 순위 반등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풍부한 K리그 경험으로 수원FC 라커룸에 필요한 노련함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윌리안은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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