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전국이 비가 내린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최고 체감 온도가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짧은 시간 안에 하천이 범람할 수 있어 수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50㎜(많은 곳, 경기 남부 200㎜ 이상) ▲서해 5도 10~40㎜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 중·남부 내륙 150㎜ 이상) ▲강원 동해안 5~40㎜ ▲충청권 5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라권 3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30~100㎜ ▲제주도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여수 25도 ▲제주 27도 ▲울릉도 독도 2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여수 29도 ▲제주 32도 ▲울릉도 독도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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