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9월에 컴백한다고 발표했다.


몬스타엑스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현은 완전체 컴백에 대해 "새 앨범 계획은 처음 얘기하는데, 컴백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라며 "녹음은 한참 전에 끝냈고 정확한 시기를 말하기 그렇지만 이미 날도 정해져 있고,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귀띔했다.

이어 민혁은 "이번 달은 아니다"라고 했고, 주헌은 자리에서 일어나 "저희 몬스타엑스 9월에 나온다"라며 "9월 제일 빠르게 나온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21년 셔누를 시작으로 차례로 군 복무에 돌입, 올해 5월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전역해 완전체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이들은 완전체 복귀와 함께 오는 18~20일 서울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연다.

2015년 5월 14일 데뷔해 '무단침입' '드라마라마' '슛 아웃' '러브 킬라' 등 대표곡을 발표한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