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병은이 '나래식'에서 지난 무명 생활을 되돌아봤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배우 박병은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믿고 보는 배우가 된 박병은. 그는 "박병은의 매니지먼트는 박병은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무명일 때도 항상 매니저나 대표님에게 연락했다, 스스로 찾고, 어필하고, 쫓아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런 노력 끝에 만난 작품이 영화 '암살'이었다고.
박병은은 "17~18년을 흔히 말하는 무명이었다"라며 당시 일주일에 한 번씩 프로필을 돌리러 다녔다고 고백했다. 박병은은 "10개 내고, 1~2개 연락이 오면 오디션 보고, 또 안 되고 그걸 이제 계속했다"라며 함께 프로필을 돌렸던 배우가 오정세라고 전했다.
이어 박병은은 무명 생활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를 묻자, "나는 분명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저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라며 "18년~19년 동안 다른 일을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배우라는 직업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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