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에 스타벅스 트레일러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KLPG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대회장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LPGA는 25일 "스타벅스의 기업간거래(B2B) 공식 프로그램인 'We Proudly Serve(WPS)'를 운영하는 제니스인터내셔날과 2026년까지 공식 커피 판매 부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슬레 코리아가 시행하고 제니스가 운영하는 'WPS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본사의 정식 인증을 받은 원두와 장비를 사용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제니스는 KL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희망할 경우 대회장에 이동형 맞춤 트레일러 부스를 설치해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제니스는 커피 스토어 부스 카테고리에서 배타적 권리를 받게 됐다. 또한 KLPGA 공식 홈페이지와 매거진, 대회장의 집합 광고 및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제니스는 특수상권 내 커피 및 음료 매장을 15년간 운영해 온 전문 기업이다. 현재 골프장, 대학, 병원, 사옥, 경기장 등 다양한 채널에 고급화된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