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금순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브라질 생활 중 강도의 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대세 배우 김금순이 신입 편셰프로 합류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 미향으로 열연, 강렬한 졸부 연기로 시선을 강탈한 대세 배우 김금순. 이날 김고은, 송혜교, 전도연, 조여정과 함께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라 첫째 아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돌싱인 김금순은 "결혼 생활의 시작을 브라질에서 했다"라며 "판소리 선생님 모시고 브라질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전 남편을 만나 한국 와서 결혼하고, 브라질에서 10년 살았다, 두 아들 모두 브라질에서 태어났다"라고 고백했다. 둘째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고.


어머니 김금순을 위해 브라질 가정식을 준비한 아들. 김금순은 아들과 함께 브라질에서 겪었던 잊지 못할 사건을 전했다. 김금순 모자는 "목숨이 왔다 갔다 했다, 목에 칼과 총이 있었다"라며 6인조 강도 습격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어린 두 아들까지 위험했던 상황이었고, 경찰의 출동으로 금품 피해로만 끝났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해해,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