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키가 절친한 배우 서범준, 코미디언 문세윤, 가수 한해를 집들이에 초대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문세윤, 한해, 서범준을 위해 대용량 집들이 음식을 대접하는 키의 모습이 담겼다.
키가 절친한 지인들을 위한 집들이를 준비한 가운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양을 준비했다"라며 대식가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키가 준비하는 음식량에 20명을 초대했냐며 놀라기도.
키의 집을 찾아온 첫 번째 손님은 라이징 스타, 배우 서범준이었다. 키는 음악방송 MC를 한 계기로 가까워졌다며 "공통 분모가 많은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키, 박나래와 함께 활약 중인 코미디언 문세윤과 가수 한해가 차례로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야장 개장을 꿈꾸며 한강뷰 테라스 예초 작업에 땀을 쏟아낸 키. 그러나 무더운 날씨에 야외 식사를 포기하고, 손님들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한 상을 대접해 감탄을 자아냈다.
소문난 대식가 문세윤에 이어 서범준까지 남다른 먹성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는 "많이 먹는 것 때문에 어머니가 걱정할 정도다"라며 서범준의 대식가 면모를 전했다. 이날 처음 본 사이인 문세윤과 서범준은 마치 아빠와 아들 같은 데칼코마니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한해는 다이어트를 잊고, 음식을 폭풍 흡입해 키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