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SF9 유태양이 두산베어스의 승리 요정으로 나선다.
30일 소속사FNC엔터테인먼트(173940)에 따르면 유태양은 오는 8월 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되어,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맡는다.
유태양은 지난 6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당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다시 한번 시구에 도전하게 된 유태양은 "지난번 시구가 우천으로 취소돼 많이 아쉬웠는데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최애 양의지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 설렌다. 두산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보내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태양은 그룹 SF9의 보컬과 메인댄서로서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그가 속한 SF9은 최근 다섯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일본 제프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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