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1일 진접읍 부평리 일대 신속 복구를 위한 현장 지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접읍 부평리 일대 신속 복구를 위해 현장 지휘했다. 이번 복구 현장에 투입된 민·관·군 협력 체계는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의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다.

지난 20일 집중 폭우로 진접읍 부평리 일대 도로가 유실돼 공장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90여 가구가 고립되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공공시설 24개소와 사유재산 66개소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그 규모가 컸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복구는 민·관·군 협력이 빛난 모범사례"라며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지휘와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