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여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상황을 상상해 웃음을 안겼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김재중의 요리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은 9남매 막내라인 7누나, 8누나와 모여 야식을 즐기며, 육퇴(육아 퇴근)한 누나들을 위해 오드레기를 이용한 코스 요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편스토랑' 출연 이후, 모두 8누나가 재중의 혼삿길을 막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누나들이 같이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재중은 여자 친구가 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오는 상황극을 펼치며 여덟명의 누나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재연했다.


이에 8누나가 "너는 그래서 우리 신랑 테스트했어?"라고 발끈하며 김재중이 예비 매형에게 레슬링, 닭싸움 등으로 체력 테스트를 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당시 김재중의 어머니가 "우리 아들은 얼굴이 생명이야, 다른 데는 때려도 되는데!"라며 김재중의 얼굴을 사수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해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