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기관에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시·도교육청이 이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평균 점수(63점)를 크게 웃도는 93.91점을 획득해 교육청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시교육청은 신규 데이터 개방, 설명 북 제작, 홍보 영상 등 이용 활성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품질관리 체계도 효과를 거뒀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데이터는 미래 행정의 핵심 자산"이라며 "시민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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