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레인보우 고우리, 조현영이 유닛 레인보우18을 결성해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유닛 레인보우18로 돌아온 고우리, 조현영이 보살즈(이수근, 서장훈)를 찾아왔다.
유닛 레인보우18을 결성한 고우리와 조현영이 '19금 캐릭터로 맞은 제2의 전성기 다시 아이돌로 활동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고우리는 "결혼 후 아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다시 아이돌 준비를 하게 됐다"라며 씨스타19 컴백에 용기 내 조현영과 유닛 레인보우18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우리는 "결혼 후 거침없는 19금 멘트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야한 말 빨리하는 아줌마가 됐다"라며 19금 캐릭터로 사랑받게 된 근황으로 웃음을 안겼다.
고우리의 거침없는 행동에 기겁한 조현영은 "제 이미지, 혼삿길에 방해가 될 것 같다"라며 걱정하기도. 그러나 고우리는 "조현영의 이런 리액션 때문에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엄정화의 '페스티벌'(Festival)을 리메이크한 첫 번째 싱글 앨범 '페스티벌(FESTIVAL)'을 발표한 레인보우18. 고우리는 "워터밤 행사를 위해 5㎏을 감량했다"라며 "그룹을 결성한 게 정말 오로지 행사, 워터밤 때문이다"라고 뚜렷한 목표를 밝혔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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