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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좀비딸'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5년 8월 1~3일)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좀비딸'이 가져갔다. 7월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3일간 무려 116만 809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 고지를 잡고 5일 만에 누적 관객 187만 1089명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영화 '인질' '운수 오진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필감성 감독의 연출작이다.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출연했다.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에게 돌아갔다. 'F1 더 무비'는 같은 기간 38만 4964명과 극장에서 만났다. 누적 관객 수는 309만 7401명이다. '킹 오브 킹스'는 13만 8305명으로 3위, '전지적 독자 시점'은 11만 6475명으로 4위, '배드 가이즈2'는 11만 5377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 영화의 누 적관객적관객 수는 각각 101만 5303명, 97만 3992명, 20만 1134명이다.

◇ 음원=헌트릭스 '골든'(지니뮤직 주간차트 2025년 7월 28일~8월 3일)

7월 다섯째 주 음원 차트 1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이 거머쥐며, 3주 연속 왕좌에 올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팝'과 블랙핑크의 컴백곡 '뛰어'는 직전 주와 같은 2,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4위는 전주보다 한계단 상승한 신예 혼성 5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패이머스'가 기록했다. 5위는 우즈의 '드라우닝'으로 집계됐다.


◇ 지상파=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위(닐슨코리아 2025년 7월 28일~8월 3일 전국 가구 기준)

지상파 주간 시청률 1위는 3일 종영한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차지했다. 지난 2월 첫 방송부터 정상에 오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19.3%로 마지막까지 왕좌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위는 12.2%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품에 안았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10.3%로 3위,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10.1%로 4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7.7%로 5위에 각각 자리했다.

◇ 종편+케이블=tvN '서초동' 1위(닐슨코리아 2025년 7월 28일~8월 3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월 다섯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이종석 주연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5.8%로 1위를 가져갔다.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 2부는 5.1%로 2위,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4.8%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또한 2위를 차지한 2부에 이어 '한일톱텐쇼' 3부는 4.2%로 4위,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4.2%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 OTT='트리거' 1위(넷플릭스 2025년 8월 3일 기준)

지난달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직전 주에 이어 TV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다. 김남길과 김영광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예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각각 차지했다.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은 4위, 웹드라마 '청답국제고등학교'는 5위를 각각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