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문정둔치 일원에서 진행한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하나 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무더운 여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피서지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에는 대형 워터파크존, 스프레이존, 플레이존 등 다채로운 물놀이 공간이 운영됐고 저녁 시간마다 펼쳐진 공연과 버스킹, DJ 파티 등이 열기를 더했다.
드림노트, 마이티마우스, 박명수, 김현정 등 유명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축제장에는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물놀이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톡톡히 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여름휴가지로,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영주의 여름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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