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청춘 드라마 '미래의 미래'가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는다.
4일 OTT U+모바일TV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프링이엔티가 하반기 오리지널 드라마 '미래의 미래'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래의 미래'는 사랑엔 서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진지한 주인공 공미래를 중심으로 한 6부작 하이브리드 시츄에이션 로맨틱 드라마.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아니 공복을 이기는 고민은 없다라고 외치는 MZ(엠지)세대를 대표하는 주인공 공미래가 첫사랑의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청준의 감정 성장기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신선한 조합의 배우 라인업이 '미래의 미래'의 기대 포인트다. MZ세대를 대표하는 공미래 역에는 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우아의 리더 나나가, 이현재 역에는 AB6IX 김동현이 캐스팅돼, 가슴 설레는 러브라인을 그린다.
또한,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흥행보증수표로 우뚝 선 배우 고규필이 공미래의 삼촌으로 등장해 상상을 초월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외에도 'SNL 코리아 시즌 7'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차경은,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조이건 등이 합류했다.
'미래의 미래'의 연출을 맡은 임공삼 감독은 "인연의 가치가 소원해진 시대에 소중한 인연들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용기를 전할 통통 튀는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제작사 스프링이엔티 측은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모두 담아 차세대 OTT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U+모바일 TV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줄 작품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미래'는 올해 하반기 U+모바일TV에서 단독 공개 예정이며, 지난 7월 31일 전체 대본 리딩을 마무리하고 이번 달 초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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