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1674명 중 27만1566명이 소비쿠폰을 받아 지급률 96.4%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시의 발 빠른 대응이 있었다. 시는 지급 개시 2주 전부터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주 전에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섰다.
또한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광명사랑화폐를 지급한 경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154명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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