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참여했으며 재단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1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잦은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등의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와 소화기를 교체·보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관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한 전략적인 계획 수립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시민과 소상공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상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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