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보현이 '띵동' 유경험자라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배우 안보현이 MC 김희선, 탁재훈을 만나 '밥 친구'를 찾아 나섰다.
김희선이 안보현을 보자마자 "실물이 너무 잘생겼다. 키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187cm"라는 대답에는 "진짜 실물 깡패다"라면서 극찬했다.
안보현이 근황을 전했다. "지금 영화 개봉을 앞뒀다. '악마가 이사 왔다'라는 영화를 홍보 중이다"라며 "저는 청년 백수고, 아랫집에 악마(임윤아)가 이사 오는데, 제가 그 친구를 사고 못 치게 하는 내용"이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그 친구 집 가서 '띵동' 누른 적 있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안보현이 "극 중 (초인종) 누르는 게 있는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이 말에 김희선과 탁재훈이 "됐다! 경험자네! 유경험자!"라며 안도해 웃음을 샀다.
특히 안보현이 "저는 택배 아르바이트를 오래 해봐서 '띵동'을 많이 해봤다"라고 과거를 고백해 이목이 쏠렸다. MC들이 다시 한번 "진짜냐? 띵동 프로인데?"라면서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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