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1위=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은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에서 또다시 1위 자리를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 가운데, 공항패션에서도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지드래곤은 흰 셔츠에 민트색 짧은 반바지를 입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그틈을 비집고 지드래곤의 포스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2위=블랙핑크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블랙핑크는 [스타1픽]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일 월드투어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지수는 편안한 호피 셔츠에 회색 모자를 쓰고 취재진을 향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수와 동행한 제니는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 민소매 상의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카리스마 가득한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블랙핑크는 전체 그룹 활동은 기존 소속사 YG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지난달 11일 새 싱글 '뛰어(JUMP)'를 발매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에 돌입했다.
◇ 3위=에스파
에스파도 이번 집계에서 [스타1픽]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8일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된 에스파는 멤버 각각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먼저 카리나는 흰색 민소매 상의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윈터는 흰색 카라가 돋보이는 검정 원피스에 머리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또한 지젤은 편안한 티셔츠 패션을, 닝닝은 검정 크롭티 위에 분홍 카디건을 걸치면서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9일과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합동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났다.
◇ 4위=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멈추고 있는 뉴진스는 [스타1픽] 4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그간 소속사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기에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멤버들은 독자 행보를 이어갔다. 그러나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한 달 뒤에는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올해 3월 21일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이에 뉴진스는 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소명자료를 살펴봐도 가처분 결정은 타당하다"며 이 결정을 유지했다. 뉴진스는 고법에도 항고했으나 결국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게 됐다.
◇ 5위=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스타1픽] 5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는 지난달 4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청바지에 흰색 긴팔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뷔는 군 복무를 하며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면서 남다른 섹시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계획 중이며 미국으로 가 음반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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