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폰세가 6회 삼진을 잡으며 KBO 최소경기 200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포효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선발 폰세가 투구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선발 폰세가 투구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선발 폰세가 1회초 위기를 넘기며 환호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폰세가 6회 삼진을 잡으며 KBO 최소경기 200 탈삼진 기록한 뒤 7회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마무리 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기남 기자 = '절대 에이스'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한국 야구의 '역사'가 됐다.

한국 야구의 '전설' 선동열의 최다 탈삼진 18개 타이기록을 세우며 역사의 시작을 알렸던 폰세가 또 불멸의 기록을 세웠다.

전대미문의 개막 15연승. 그리고 역대 최소 경기 200탈삼진이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코디 폰세의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한화 승리의 일등 공신 폰세는 최고 시속 157㎞에 7이닝 109개 투구,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롯데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고 시즌 15승째를 수확했다.

개막후 15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폰세는 현대 정민태와 기아 헥터 노에시가 보유했던 개막 후 선발 최다 14연승을 뛰어넘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이자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또 12일 경기 전까지 시즌 193개의 삼진을 잡았던 폰세는 삼진 9개를 추가해 23경기 만에 시즌 200 탈삼진을 돌파해 역대 최소경기 탈삼진 신기록까지 세웠다.

폰세는 한화 소속 선수로는 류현진(2012년 210탈삼진)과 정민철(1996년 203탈삼진)에 이어 4번째로 200 탈삼진을 달성했다.

폰세의 호투 속에 한화는 롯데 에이스 에릭 감보아를 상대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만 뽑아냈다.

한화는 1회 1사 1루에서 문현빈의 2루타로 2, 3루 기회를 만든 뒤 노시환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3회에는 손아섭과 리베라토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챙겼다.

한화는 폰세가 7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간 뒤 8회 불펜이 흔들리면서 2사 만루에 몰렸으나 마무리 김서현이 등판해 롯데의 간판타자 레이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9회에도 주자를 내보내며 만든 실점위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6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한편 한화는 롯데와의 1차전 승리로 2연승과 함께 62승 42패 3무에 리그 2위로 리그 1위 LG 를 2게임차로 추격하며, 선두 탈환에 재시동을 걸었다.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폰세가 KBO 최소경기 200 탈삼진, 15숭을 거둔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선발 폰세가 투구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선발 폰세가 투구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폰세가 5회 무실점 호투하며 웃음 짓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폰세가 6회 삼진을 잡으며 KBO 최소경기 200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포효하고 있다. 2025.8.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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