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앳하트(AtHeart) 아린이 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EP 'Plot Twis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신인 걸그룹 앳하트가 안무가 리아킴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앳하트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번째 EP 앨범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아린은 타이틀 곡 퍼포먼스로 참여한 리아킴과 관련, "리아킴 CPO가 정말 많은 조언과 참여를 해주셨다"라며 "퍼포먼스 디렉터인 만큼 저의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베스트 안무를 위해 많이 고민하셨다고 들었다, 그리고 저희에게 직접 춤을 알려주셔서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

봄은 "리아킴 님이 항상 조언을 해주신 게, '저희는 정형화된 틀 안에 있지 않고 음악을 듣고 표현하는 아티스트처럼 했으면 좋겠다, 너희가 표현하는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주신 게 기억난다"고 전했다.


소속사 타이탄콘텐츠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룹 앳하트는 마음, 심장, 사랑을 뜻하는 '하트(Heart)'와 그 마음을 전하는 연결의 의미를 담은 '앳(At)'이 만나 팬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 데뷔에 앞서 지난 5월 '굿 걸'을 선공개, 뮤직 필름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데뷔 앨범 '플롯 트위스트'는 서로 다른 색깔과 감정을 지닌 5곡이 모여 예측할 수 없는 반전들을 이야기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예상치 못한 감정의 반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새로운 나로 나아가는 순간을 담았다.

음원은 13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