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천명훈이 짝사랑 중인 소월에게 여전히 '직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천명훈이 '미스 차이나' 출신 소월과 데이트했다.

소월이 "유럽은 너무 추웠어"라며 근황을 언급했다. "열이 조금 난다"라는 말에는 천명훈이 "한여름에 감기 걸리면 안 되는데"라면서 걱정했다.

이어 "프랑스만 다녀왔어?"라고 궁금해했다. 소월이 "먼저 프랑스 파리 갔다가 이탈리아 로마, 벨기에, 네덜란드 다녀왔다"라며 "솔직히 로마가 제일 좋았어"라고 밝혔다.


천명훈이 소월의 얘기를 듣자마자, "다음에 로마 한번 같이 갈까?"라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직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장우혁이 "항상 표정이 초조해 보여"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천명훈이 "조급해. 아직 조급해"라며 인정해 웃음을 줬다.

채널A '신랑수업'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