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섬은 이번 인증에서 '반려동반(With Pets)' 테마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건강·치유·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최근 세계적인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강천섬은 남한강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여주의 대표 관광지로 전기·차량 진입이 제한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캠핑장과 힐링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캠핑 △산책 프로그램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반려동반 웰니스 관광지로서 차별화된 매력을 갖추고 있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힐링센터와 연계한 주말 체험·버스킹 등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계기로 강천섬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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