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제4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제4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구도 살리는 미호동 RE100'을 주제로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양흥모 이사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미호동의 에너지 자립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자립형 지역사회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병설유치원·국공립 어린이집 대상 이동도서관 운영

양평군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 및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버스를 활용해 관내 병설유치원 및 국·공립 어린이집을 찾아가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다. 병설유치원의 방학 기간과 월요일, 공휴일은 제외하고 운영되며 기관별로 이동도서관 차량에서 직접 도서를 선택해 최대 50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