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보고회를 통해 연천군의 지정학적 위치와 산업 경제 기반, 관광 자원, 잠재력에 대해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비전 및 방향성과 성공적 특구 조성을 위한 특화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한지리학회가 수행하는 연구 용역의 주요 과업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유와 연천군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간의 열띤 토의가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며 과제 추진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김덕현 군수는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DMZ 국제 생태평화 관광 협력지구 개발 추진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접경지역의 잠재력을 새로운 평화경제 모델로 승화시킬 동력이 마련됐다"며 "정부가 2026년부터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인 만큼, 연천군도 이에 발맞춰 실행력 있는 선도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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