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피아니시모'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 세종국악당에서 뮤지컬 '포르테 피아니시모'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뮤지컬 '포르테 피아니시모'는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희곡 '갈매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의 공모사업인 '2025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교류·협력 사업'에 선정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영등포문화재단과 협력해 여주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


뮤지컬은 라이브 클럽이 배경인 만큼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함께하며 스트릿댄스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안무와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와 원작의 탄탄한 드라마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중앙동1지역 축제 행사 기획학교' 운영

여주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중앙동1지역 축제 행사 기획학교'를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까지 세 번의 여주마실장터를 운영하면서 축제기획, 홍보, 운영 등 전문가와 분석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또한 본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 하반기 네 번째 여주마실장터' 축제 행사를 직접 기획 운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사진전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제28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회원전 '예술의 미학을 사진으로 끊임없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8회를 맞은 이번 정기회원전은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진예술의 흐름과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사진예술의 기록성과 예술성의 교차다. 자연과 역사를 배경으로, 일상의 순간이 예술적 기억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