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2025 전국 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단체전)'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실업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17개 시·도의 남녀 대표팀이 참가해 전 경기 11점제 5세트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천에서 실업스쿼시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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