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윈터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랄프 로렌 앰버서더로서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사진은 에스파 윈터가 한국 대표로 랄프 로렌 스피링 2026 여성 컬렉션에 참석한 모습.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 윈터가 랄프 로렌 앰버서더로서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윈터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랄프 로렌 스프링 2026 여성 컬렉션에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참석했다. 윈터는 이날 실크 드레스에 코르셋 벨트를 매치에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새틴 재질의 크로스바디 체인을 포인트로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도 자아냈다.

또한 윈터는 룩과 어울리는 우아한 태도로 현장에 모인 수많은 취재진과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건 물론, 프론트 로우에 앉아 여유롭게 쇼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현장에는 한국 대표로 참석한 윈터를 비롯해 나오미 왓츠, 제시카 차스테인,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참석했다.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는 오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이후 폭스(Fox) TV의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 녹화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