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옥정-포천선과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교통 안전관리, 수해 대비 체계, 화재 예방 관리 상태를 확인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 상황에 대비해 현장 주변 차량 동선 관리, 집중 호우 발생 시 배우시설과 침수 대응 계획을 점검한다. 또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가연성 자재 관리 상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 정도에 따라 조치 후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지속 추적 관찰할 방침이다.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 체불 여부와 장비 대금 지급 실태도 살핀다.
시공사와 협력업체 간 대금 결제 현황을 점검해 근로자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발 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선제적·적극적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와 더불어 임금 및 장비 대금 지급까지 철저히 점검해 도민 안전과 근로자 권익을 동시에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