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25일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의 구독형 유료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료 구독자는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내용 교정 등 무료로 제공되던 기본 기능에 더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파일 탐색 ▲노션(Notion) 등 외부 생산성 도구와의 연동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료 서비스에는 '에이전트 실험실'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문서 작업 전용 AI 에이전트를 통해 노션에 정리된 자료를 불러와 초안을 생성하거나, PC 내 파일을 빠르게 검색해 문서 작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출시는 생성형 AI가 개인의 일상과 업무 환경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춘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연동 서비스 확대와 고급 기능 추가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강력한 생산성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