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왼쪽 세번째)이 25일 광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지난 25일 광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근로자이음센터를 기반으로 여성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노동상담·교육 연계,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행사 공동 주관, 필요한 자원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근로자이음센터를 운영하며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률·세무 상담과 분쟁해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근로자이음센터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임금 체불 진정서 작성 지원과 노동법 교육 등도 무료로 진행한다.


강수영 호남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여성 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