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211만3851명이고 지급예정액은 1조2114억원 규모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카드를 통해 609만명에게 6088억원이 지급돼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경기지역화폐는 186만명에게 1859억원, 선불카드는 32만명에게 322억원를 각각 지급했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60만1000여명, 601억원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71.7%에게 지급해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오산시 16만5000여명, 166억 원(71.1%), 광명시 17만5000여 명, 176억원(7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차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는 본인 지급 여부에 대한 이의신청도 이어졌다. 전체 9163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의신청 사유는 해외체류 후 귀국이 1870건(20.4%), 출생 1365건(14.9%) 등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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