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서울 시내 공영주차장 57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시설공단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편의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이 기간 주차장 종일 개방을 실시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개방 주차장은 종묘, 동대문, 청계천, 수서역, 복정역 등 도심 관광명소와 인접한 상업 지역, 인근 공영주차장 등 57개소다. 공단은 종묘, 청계천, 을지로, 여의도 등 도심 관광명소 인근 주차장을 개방해 추석 연휴 동안 서울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상업 지역인 천호역, 수서역, 사당역 인근, 신천유수지(잠실나루역) 등을 명절기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의 원활한 방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실시되며 전통 시장 이용이 원활하도록 다수의 시장 인근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각 자치구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장별 무료 개방 기간, 운영시간 등이 상이하므로 이와 관련해 이동전 해당 자치구 내 위치한 주차장 정보를 확인 후 출발하면 도움이 된다.

서울시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해당 자치구 및 자치구 시설공단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포털 사이트,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