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MLS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추석 연휴지지만 손흥민은 쉴 틈 없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심지어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오는 7일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대표팀 훈련도 소화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가진 후 오는 14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전 1골, 지난달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 지난달 22일 솔트레이크전 1골 1도움,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시티SC전 멀티골 등 엄청난 속도로 득점을 쌓고 있다. 만약 애틀랜타전에도 골을 넣게 되면 리그 5경기 연속골에 성공한다.
다만 오는 9일 토론토FC전, 오는 13일 오스틴FC전은 손흥민이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된다. 심지어 데니스 부앙가마저 가봉 국가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이라 전력 유출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부앙가는 올시즌 27경기 23골 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그는 손흥민 합류 이후 8경기 10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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