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사진은 세미파이브 제품. /사진=세미파이브 홈페이지
글로벌 AI(인공지능) 맞춤형 반도체(ASIC) 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 준비한다.

세미파이브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한 세미파이브는 팹리스와 디바이스 세트업체(OEM) 등을 대상으로 ASIC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반도체 스펙 정의와 로직 설계·제품 생산까지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은 ASIC 제품 개발·양산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행한다. 개발 효율성을 키운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술과 반도체 개발 전체 영역을 지원하는 E2E(End-to-End) 솔루션이 바탕이다.

세미파이브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양산 프로젝트 비중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 ▲R&D 투자를 통한 칩렛 등 첨단 설계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확대·엔지니어 리소스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