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야외주차장(400대)과 유연로변(500대)를 포함해 총 9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99명의 교통 통제 인원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장사시설에 대해서는 예초작업과 시설물 점검·정비를 집중 시행한 데 이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 운영키로 했다.
교통 통제 구간의 경우 차량 방문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1개 통행 차선과 1개 보행자 전용 차선으로 운영된다.
시는 성묘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효자공원 내에서의 조화 사용 금지와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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