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착한수레 노후차량 6대를 교체했으며, 법정운영대수 36대보다 많은 42대를 운영 중이다. 연휴 기간 착한수레는 24시간 운영하며, 이용신청은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모바일 앱,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착한수레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은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평시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 이용신청을 배정받으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수단이다. 시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지난 7월 31대를 증차해 총 71대를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연휴 기간 중 일요일인 5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66곳 무료 개방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6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에 밝혔다.이번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앙시장, 박달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을 비롯해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지역의 공영주차장이다. 시는 무료 개방을 통해 추석 준비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악역 1환승과 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 등 6곳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