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시· 도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5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327㎡,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 문화, 교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그간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감일 권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조성돼 성인·초등 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일부터 23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프로그램 접수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된다.
감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1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은 10월 1일 2층 어린이·유아자료실을 시작으로, 21일부터는 3층 종합자료실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출은 21일부터 2권까지 가능하고, 정식 개관일인 11월1일부터는 5권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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