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최동준
7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긴다"고 했다.


이어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며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4일 영상 메시지에서는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