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육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북신만 해상산책로는 길이 68.6m, 폭 3m 규모로, 도심 속에서 바다를 걸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목재 데크와 난간이 부식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통영시는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기존 목재 데크를 내구성과 내염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로 교체하고 난간과 조명 시설도 새로 설치했다. 알루미늄 데크는 변형이 적고 유지보수가 용이해 장기적인 관리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관조명을 추가해 인근 북신해변공원과 어우러지는 밝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